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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성운과 플레이아데스성단 (From California to the Pleiades)

우주

by 인생은아트 2017. 3. 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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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stronomical trip from the California Nebula to the Pleiades star cluster would cover just over 12 degrees across planet Earth's night sky. That's equivalent to the angular extent of 25 Full Moons, as your telescope sweeps past the borders of the constellations Perseus and Taurus. This wide and deep mosaic image of the region explores the cosmic landscape's dusty nebulae and colors otherwise too faint for your eye to see. on the left, cataloged as NGC 1499, the California Nebula does have a familiar shape, though its coastline is actually over 60 light-years long and lies about 1,500 light-years away. The nebula's pronounced reddish glow is from hydrogen atoms ionized by luminous blue star Xi Persei seen just to its right. At the far right, the famous Pleiades star cluster is some 400 light-years distant and around 15 light-years across. Its spectacular blue color is due to the reflection of starlight by interstellar dust. In between are hot stars of the Perseus OB2 association and dusty, dark nebulae along the edge of the nearby, massive Perseus molecular cloud.

 

행성 지구의 밤하늘에서 12 ˚ 가 넘는 영역을 가로질러 캘리포니아성운에서 플레이아데스성단까지의 천체관측 여행을 떠나보자. 12 ˚ 의 각 크기는 보름달이 25개 들어가는 것과 맞먹는 크기인데, 망원경으로 페르세우스자리와 황소자리의 경계를 지나면서  모두 훑어야 한다. 이 광대역의 모자이크 사진은 먼지 가득한 성운들과 형형색색의 우주 공간의 모습을 샅샅이 드러내고 있는데, 맨눈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희미한 모습이다. 왼쪽으로 보이는 NGC 1499로 등재된 캘리포니아성운은 아닌게 아니라 낯익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 성운의 해안선은 60 광년이 훌쩍 넘고 약 1,500 광년이나 떨어진 거리에 있다. 이 성운의 뚜렷한 붉은 빛은 바로 오른편에 보이는 페르세우스자리 크사이(ξ) 의 밝은 푸른 빛에 의해 수소 원자들이 이온화됐기 때문이다.
오른쪽에 멀리 떨어져 있는게 그 유명한 플레이아데스성단으로 400 광년쯤 되는 거리에 15 광년 정도에 걸쳐 있다. 이 성운의 화려한 푸른 빛은 별빛이 성간 티끌에 반사되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 사이로는 페르세우스 OB2 성협(星協)의 뜨거운 별들과 거대한 페르세우스 분자구름 근처의 경계를 따라서 먼지가 가득한 암흑성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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