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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산골 한옥마을의 만추 5. 부마도위 박영효 가옥 -안채,별당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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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생은아트 2008. 12. 1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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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 한옥마을의 만추 5. 부마도위 박영효 가옥 -안채,별당채

 

박영효 가옥의 안채

 

2002년인가 2003년인가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한옥마을을 처음 찾았던 날,

이 곳에서는 조선시대의 성(性)문제를 다룬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이 한창 촬영중이어서 박영효 가옥만은 관람이 허용되지 않고 있었다.

영화배우들을 직접 본 기회가 거의 없는 나로서는 욘사마나 천의 얼굴을 지녔다는 전도연,

아니면 이미 중년은 되었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이미숙이라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덩치가 커다란 친구들이 이 쪽의 출입을 완전히 차단하고 있어서 별 무소득...

일행도 있고 다음 일정도 있어서 그냥 다른 가옥들을 구경하고 돌아나온 적이 있다.

 

그리고 2004년 12월에 을씨년스러운 겨울의 풍경을 본 적이 있고 

그리고 이번, 2008년 11월에 세 번째로 이곳을 찾아 보았다.

만추에 찾은 박영효 가옥에서는 이번엔 굿판이 한창 클라이막스를 향해 치닫고 있었다.

짐짓, 모른 척 다른 사진들만 찍다가 담장 너머로 두어 커트 담아 보았는데 사진은 별로다.

 

 

 

 

  

안채 지붕을 사랑채에서 찍었다.

 

왼쪽이 안채, 오른 쪽의 작은 건물이 별당채이다.

 

사랑채에서 별당채로 들어가는 문...

새빨간 단풍이 만추가 와 있음을 알려준다.

 

 

별당채 뒷 담...

 

별당채...

 

 

 

대청마루를 통해서 본 안채 마당.

굿을 관람하게 하느라 의자들을 가져다 놓았다.

 

 

 

 

반대방향, 오른쪽 건물이 안채, 왼쪽이 별당채

 

안채 대청마루...

 

 

 

안채의 뒷편, 장독대.

담 너머가 해풍부원군 윤영택 재실이다. 

 

장독대뒤 담장에 메주를 말리는 광경...

 

 

 

 

 

 

 

 

 

 

 

 

안채의 2004년 12월의 사진은 다음 파이로 정리해본다.

 

 파이의 사진은 슬라이드 쇼를 눌러서 보시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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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04년 12월 12일에 본 광경을 당시 내 블로그에 올린 글을 참고로 붙여본다.

 

다가감...호기심...만남...묘한 대조

 

 

12월 12일 오후 남산 한옥마을에서...
덴마크에서 왔다는 젊은 부부의 아기와 우리나라의 여자아기의 만남...

제법 추운 날씨에 머리를 둘러싸고 손을 내어 놓은 한국 아기와
율브린너 가까운 머리를 드러내어 놓고 손에는 두터운 장갑을 낀

덴마크 아이와의
묘한 대조.

 

다가감...

호기심...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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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풍부원군 윤영택댁 재실로  계속됩니다...

 

다음 블로그 '옛정자 그늘.'

http://blog.daum.net/oldpavi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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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하얀미소가 머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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