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lanation : This Comet NEOWISE (C/2020 F3) now sweeps through our fair planet's northern skies. Its long tails stretch across this deep skyview from Suchy Vrch, Czech Republic. Recorded on the night of July 13/14, the composite of untracked foreground and tracked and filtered sky exposures teases out details in the comet's tail not visible to the unaided eye. Faint structures extend to the top of the frame, over 20 degrees from the comet's bright coma. Pushed out by the pressure of sunlight itself, the broad curve of the comet's yellowish dust tail is easy to see by eye. But the fainter, more bluish tail is separate from the reflective comet dust. The fainter tail is an ion tail, formed as ions from the cometary coma are dragged outward by magnetic fields in the solar wind and fluoresce in the sunlight. Outbound NEOWISE is climbing higher in northern evening skies, coming closest to Earth on July 23rd.
설명 : 혜성 NEOWISE(C/2020 F3)는 이제 우리 행성의 맑은 북쪽 하늘을 휩쓸고 지나가고 있다. 긴 꼬리가 체코의 수시 브르치 상공 먼 하늘을 가로질러 뻗어 있다. 7월 13일과 14일 밤에 기록된, 추적되지 않은 앞모습과 추적되어 필터로 걸러진 하늘 노출 합성사진을 통해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혜성 꼬리의 자세한 모습을 알 수 있다. 흐릿한 구성 물질이 혜성의 밝은 코마에서 20 ˚ 이상 떨어진 화면 꼭대기까지 뻗어 있다. 햇빛 자체의 힘에 밀려난 혜성의 노르스름한 먼지꼬리의 넓은 곡선이 쉽게 눈에 띈다. 그러나 더 희미하고 푸르스름한 꼬리는 햇빛을 반사하는 혜성의 먼지꼬리와는 다른 것이다. 더 희미한 꼬리는 이온꼬리로, 혜성 코마에서 나온 이온들이 태양풍의 자기장에 의해 밖으로 끌려나와 햇빛을 받아 형광을 발하면서 형성된다. 이제 떠날 차비를 하고 있는 니오와이즈는 7월 23일 지구에 가장 가까이 다가오면서 밤하늘 북쪽에 더 높이 오르게 된다.
Comet NEOWISE 니오와이즈 혜성. C/2020 F3
sweep through ...을 휩쓸고 지나가다
Czech Republic 체코 공화국, 수도 Prague.
record 보여주다. 기록하다
teases out 파악하다. 알아내다
coma 코마. 혜성 주위의 성운(星雲) 모양의 물질.
fluoresce 형광(螢光)을 발하다
outbound (비행기 등이 어떤 장소에서) 떠나는. 외국으로 가는. 외지(外地)로 떠나는
※ 니오와이즈 혜성(NEOWISE, C/2020 F3)
니오와이즈 혜성(Comet NEOWISE)은 2020년 3월 27일 천문학자들이 광역적외선탐사위성(Wide-field Infrared Survey Explorer, WISE)을 통해 처음 관측한 유사포물선궤도역행혜성(retrograde comet)이다. 첫 관측 당시에는 겉보기 등급 10등급으로 태양으로부터 2 AU (3억 km), 지구로부터 1.7 AU (2억 5,000만 km) 떨어져 있었다.
2020년 7월부터는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할 정도로 밝아졌다. 북반구에서는 동틀 무렵 카펠라(Capella) 아래로 동북쪽 지평선 부근에서 보인다. 저녁에는 서북쪽 하늘에서 혜성을 볼 수 있다. 7월 하순에는 북두칠성 아래쪽 큰곰자리를 통과하는 모양으로 보일 것이다. 대한민국에서는 7월 초순 기준 일출 무렵(새벽 4시 경) 북동쪽 지평선 부근 고도 4~10도에서 관측 가능하며, 7월 중순부터는 북서쪽 하늘에서 고도 10도 이상으로 관측될 것으로 추정된다.
니오와이즈 혜성은 1997년 헤일-밥 혜성(Comet Hale–Bopp) 이후로 북반구에서 가장 밝게 보이는 혜성이다. 어두운 하늘에서는 육안으로도 잘 보이며 2020년 7월 내내 육안으로 혜성을 관측할 수 있다. 특히 혜성이 위도 45도의 극지방에 있기 때문에 해 뜨기 직전 새벽과 해 진 직후 저녁에 볼 수 있다. 7월 17일부터는 혜성이 큰곰자리의 북두칠성 방면으로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위키백과)
※ 혜성(彗星 comet)
혜성은 태양계를 구성하는 천체 중의 하나로 주로 얼음과 먼지로 이뤄져 있으며, 크기는 수 ㎞에서 수십 ㎞이다. 혜성의 기원은 태양계 외곽으로 추정된다. 주로 태양계 외곽에서 공전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궤도가 바뀌며 태양 근처에 접근하면서 표면의 얼음과 먼지가 증발해 꼬리를 갖는다. 혜성은 핵(nucleus), 코마(coma), 꼬리(tails)로 구성되어 있다. 혜성의 본체인 핵은 태양과 가까워지면서 태양 복사열에 의해 표면부터 증발하기 시작한다. 증발한 가스와 먼지는 희박한 기체로 변해 핵 주위를 크고 둥글게 감싸게 되는데, 이를 코마(coma)라고 한다.
또한 태양의 복사 압력과 태양풍에 의해 태양 반대쪽으로 꼬리가 만들어지는데 이는 이온 꼬리와 먼지 꼬리로 나뉜다. 이온 꼬리는 푸른빛으로 태양 반대 방향을 가리키며, 분자와 전자가 이온화돼 나타난다. 먼지 꼬리는 태양열을 받아 타 버린 규산염 먼지다. 이온꼬리는 기체와 먼지보다 태양풍과 태양 자기장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태양 반대편에 거의 수직으로 뻗는다. 먼지꼬리는 대체로 흰색을 띠며, 혜성 궤도방향의 반대로 휘어져 생긴다. 이는 태양의 복사압에 의해 반대편으로 밀려난 입자들이 혜성의 운동에 의해 휘어지는 것이다.
역행하는 궤적은 지구가 태양을 공전할 때 나오는 시차 때문에 일어난다. 혜성이 지구에 가까워질수록 궤적이 더 빠르게 움직인다.
DescriptionAnimation of C/2020 F3 orbit around Sun.gif
English: Animation of C/2020 F3 orbit around Sun Emirates Mars Mission· Sun· Mercury· Venus· Earth· M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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