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ght, the Dark, and the Dusty
Image Credit & Copyright : Herbert Walter, CEDIC Team
Explanation : This colorful skyscape spans about three full moons (1.5 degrees) across nebula rich starfields along the plane of our Milky Way Galaxy in the royal northern constellation Cepheus. Near the edge of the region's massive molecular cloud some 2,400 light-years away, bright reddish emission region Sharpless (Sh) 155 lies at the upper left, also known as the Cave Nebula. About 10 light-years across the cosmic cave's bright rims of gas are ionized by ultraviolet light from hot young stars. Dusty blue reflection nebulae also abound on the interstellar canvas cut by dense obscuring clouds of dust. The long core of the Lynds Dark Nebula (LDN) 1210 anchors the scene at lower right. Astronomical explorations have revealed other dramatic signs of star formation, including the bright red fleck of Herbig-Haro (HH) 168. Directly below the bright Cave Nebula, the Herbig-Haro object emission is generated by energetic jets from a newborn star.
북쪽 하늘의 화려한 케페우스자리에서 우리은하의 원반을 따라 성운이 많은 별들의 마당에 보름달 세 개 정도 (1.5 ˚) 폭으로 이 화려한 하늘 전경이 펼쳐진다. 약 2,400 광년 떨어진 거대한 분자구름의 가장자리 근처에, 동굴성운으로도 알려진 붉은색으로 밝게 빛나는 샤플리스 155 지역이 왼쪽 위에 있다. 약 10 광년에 걸친 우주 동굴의 밝은 가스 테두리가 뜨거운 어린 별들의 자외선 빛으로 이온화하고 있다. 먼지 자욱한 푸른 반사성운들엔 별 사이를 가로지르는 시야를 가리는 짙은 먼지 구름들도 아주 많다. 린드암흑성운(LDN) 1210의 기다란 중심부가 화면 오른쪽 아래까지 이어져 있다. 천문학자들은 연구를 통해 허빅-아로 168의 밝은 붉은 얼룩 등 여러 극적인 별 탄생의 징후들을 알아냈다. 밝게 빛나는 동굴성운 바로 아래에 새로 태어난 별의 활발한 제트 분출에 의한 허빅-아로천체가 빛을 방출하고 있다.
Cepheus 케페우스자리. 약어 Cep. 가을철 천구의 북극 근처에 보이는 별자리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년 내내 보이는 주
극성 별자리이다. δ(델타)별은 케페이드변광성의 대표적인 별로, 약 5일 주기로 4.1∼5.2 등의 광도 변화를 보
인다.
molecular cloud 분자구름. CO 등의 분자가 관측되는 성간물질의 밀도가 큰 부분.
Sharpless 155 샤플리스 155. Sh2-155이라고도 불리는 산광성운(散光星雲). 동굴성운(Cave Nebula)이라고도 한다.
rim (둥근 물건의) 가장자리. 테두리. 테. 변두리. 언저리
ultraviolet light 자외선(紫外線). UV light.
Lynds Dark Nebula 린드암흑성운.
anchor 닻을 내리다, 정박하다 /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다. 단단히 붙어 있다 / 주저앉다, 쉬다, 머물다
fleck 얼룩. 무늬. 쪼가리. 부스러기
※ 허빅-아로천체(Herbig-Haro object)
HH object. 허빅-아로천체(HH천체)는 원시성에서 초속 수백 킬로미터로 분출되는 제트가 주위의 기체구름과 충돌할 때 만들어지는 빛을 방출하는 작은 성운 모양의 천체이다. HH천체는 별이 탄생하는 영역에서 흔히 보이는 천체이며, 원시성 주위를 돌고 있는 부착원반의 회전축을 따라서 거의 일직선상에 놓여있다. 허빅-아로천체는 별 생성 과정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수만 년 정도의 수명을 가진다.
(천문학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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