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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의 우주 암초 (Hubble's Cosmic Reef)

우주

by 인생은아트 2020. 6. 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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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bble's Cosmic Reef

Image Credit : NASA, ESA, STScI

 

Explanation : These bright ridges of interstellar gas and dust are bathed in energetic starlight. With its sea of young stars, the massive star-forming region NGC 2014 has been dubbed the Cosmic Reef. Drifting just off shore, the smaller NGC 2020, is an expansive blue-hued structure erupting from a single central Wolf-Rayet star, 200,000 times brighter than the Sun. The cosmic frame spans some 600 light-years within the Large Magellanic Cloud 160,000 light-years away, a satellite galaxy of our Milky Way. A magnificent Hubble Space Telescope portrait, the image was released this week as part of a celebration to mark Hubble's 30th year exploring the Universe from Earth orbit.

 

설명 : 밝은 성간 가스와 먼지로 된 밝은 산등성이가 활기찬 별빛에 싸여 있다. 수없이 많은 어린 별들의 바다와 같은 거대한 별들이 태어나는 지역인 NGC 2014는 우주 암초(Cosmic Reef)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바닷가 바깥쪽을 떠다니는 작은 NGC 2020은 중심에 있는 태양보다 200,000만 배나 밝은 단 하나의 울프-레이에 별에서 뿜어져 나오는, 팽창하는 푸른빛의 구조물이다. 이 우주의 장면은 우리은하의 위성은하인 160,000 광년 거리에 있는 대마젤란운 안쪽으로 600여 광년에 걸쳐 있다. 허블 우주망원경이 그려낸 참으로 멋진 이 그림은 지구 궤도를 돌면서 우주를 탐사하고 있는 허블의 3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로 이번 주에 공개되었다.

 

 

ridge  산등성이. 산마루 / (산등성이처럼) 길쭉하게 솟은 부분 / 산맥. 봉우리

bathed  (빛에) 휩싸인. 잠긴 / (땀·눈물) 범벅인

dub  별명을 붙이다

drift  (물. 공기에) 떠가다. 표류[부유]하다 / (서서히) 이동하다. 움직이다

blue-hued  푸른 빛깔의

Wolf-Rayet star  울프-레이에 별. 약어 WR. 볼프-레이에 별이라고도 한다. 질량이 태양 질량의 약 20배 정도로, 별에서 

                      부는 강력한 항성풍으로 외곽 층을 잃고 내부가 드러난 별. 울프-레이에 별의 표면온도는 3만 K 에

                      서 20만 K정도이고 밝기는 태양의 수만에서 수백만 배에 이른다. 전리된 헬륨과 질소, 탄소, 산소의 방

                      출선이 보이는 특이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다.

Large Magellanic Cloud  대마젤란은하. LMC.  소마젤란은하와 함께 우리은하로부터 가까운 외부은하들 중 하나이다.

magnificent  참으로 아름다운. 참으로 감명 깊은. 참으로 훌륭한 / 웅장한. 장엄한. 비할 데 없는

celebration  기념행사. 축하행사

 

※ 대마젤란은하(Large Magellanic Cloud, LMC)

대마젤란은하는 우리은하 가까이에 위치한 왜소은하로, 소마젤란은하와 함께 국부은하군을 구성하는 은하들 중 하나이다. 소마젤란은하와 마찬가지로 우리은하 바깥에 있는 은하이지만, 역사적인 이유로 주로 대마젤란운(LMC, Large Magellanic Cloud)이라고 불린다. 1519-1522년 사이에 이루어진 마젤란의 세계일주 항해를 함께 했던 이탈리아의 탐험가 안토니오 피가페타(Antonio Pigafetta)의 저서 '최초의 세계일주 항해에 대한 보고서(Relazione del primo viaggio intorno al mondo)'에서 마젤란은하를 '희미한 별들의 구름'으로 묘사하였다.

대마젤란은하는 소마젤란은하와 함께 남반구에서 맨눈으로 볼 수 있다. 대마젤란은하는 소마젤란은하와 함께 우리은하로부터 가장 가까운 외부은하들 중 하나이며, 활발한 별 생성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외부은하 및 항성 연구에 있어 '보물창고'로 여겨지고 있다.

(천문학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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