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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칠성 (The Big Dipper)

우주

by 인생은아트 2017. 3.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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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known asterism in northern skies, The Big Dipper is easy to recognize, though some might see The Plough. Either way, the star names and the familiar outlines will appear in this thoughtfully composed 24 frame mosaic when you slide your cursor over the image. Dubhe, alpha star of the dipper's parent constellation Ursa Major is at the upper right. Together with beta star Merak below, the two form a line pointing the way to Polaris and the North Celestial Pole off the top edge of the field. Notable too in skygazing lore Mizar, second star from the left in the dipper's handle, forms a vision-testing visual double star with apparently close Alcor. Also identified in the famous star field are Messier catalog objects. Download the higher resolution image to hunt for exquisite views of some of Messier's distant spiral galaxies and a more local owl.

 

쟁기처럼 보이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북반구 하늘에서 가장 유명한 별자리인 북두칠성(The Big Dipper)은 찾기 쉽다. 어떻든간에 이미지 위에 커서를 가져가면 별들의 이름과 24 조각을 세심하게 조합한 이 모자이크의 윤곽선이 나타날 것이다. 큰곰자리의 일부분인 북두칠성의 알파별인 두베(Dubhe)는 오른쪽 위에 있다. 그 아래쪽의 베타별인 메라크(Merak)와 함께 두 개의 별이 화면 가장자리 꼭대기 바깥쪽의 북극성(Polaris)과 천구 북극으로 이어지는 길을 나타내는 선을 그리고 있다.

예로부터 하늘을 살펴보는 요령으로, 국자 손잡이 왼쪽에서 두 번째 별인 미자르(Mizar)는 얼핏 가까이 보이는 알코르(Alcor)와 함께 시력테스트용 쌍성(雙星)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 흥미를 끈다. 북두칠성의 별자리에서 메시에 목록(Messier catalog)에 있는 천체들도 확인됐다.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다운로드해서 찾아보면 메시에 목록의 먼 나선은하들과 더 많은 작은 천체들을 볼 수 있다.

 

 

※ 북두칠성(北斗七星 Big Dipper)

북두칠성(北斗七星)은 자미원(紫微垣)에 속하는 동양의 별자리로 큰곰자리의 꼬리와 엉덩이 부분의 7개 별을 말한다. 그 모양이 기름이나 술을 풀 때 쓰는 국자와 비슷한 '두기'를 닮아 두(斗)자를 쓴다. 

현대 천문학의 성도(星圖)에서는 큰곰자리의 꼬리에 해당하는 α별에서 η별까지 7개의 별로서, 모두가 2등급보다 밝은 별들이고 그 길이가 20 ˚ 에 이르므로 쉽게 식별할 수 있어 예로부터 항해의 길잡이로서 친근한 별자리이다. α별(Dubhe)과 β별(Merak)을 잇는 연장선을 따라서 각거리의 4배만큼 연장하면 북극성(Polaris)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두 별을 지극성(指極星)이라고 한다.

또한 북두칠성은 북극성을 중심으로 일주운동을 하고 북반구에서는 사계절 어느 때나 볼 수 있으므로 그 위치를 보면 밤에도 시간을 알 수 있다.

북두칠성 중에서 ε별 알리오스(Alioth)는 밝기가 변하는 변광성이고, ξ별 미자르(Mizar)는 맨눈으로 볼 수 있는 쌍성(雙星)으로 고대 그리스에서 활을 쏘는 병사를 선발할 때 시력 측정에 이용하기도 했다.

한국의 민간신앙에서는 별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는 일은 거의 찾아볼 수 없으나 북두칠성에 대한 신앙은 매우 흔한데, 이는 불교와 도교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 칠성(七星)을 신으로 모시기도 했는데, 칠성은 비, 수명, 인간의 운명 등을 관장하는 것으로 여겨 칠성단을 쌓고 그 위에 정화수를 놓아 빌기도 했고 "칠성님께 명을 빈다"는 말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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