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반의 장미 - 엄정화 (1997)
배반의 장미 엄정화 처음부터 내겐 없던 거야 사랑이란 작은 여유도그래서인지 난 너무 쉽게 너의 눈빛 속에 빠진 걸길어 버린 머릴 자르고서 눈물 맺힌 나를 보았어거울 속의 나는 이제까지 꿈을 꾼 듯해왜 하필 나를 택했니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그냥 스칠 인연 한 번도 원한 적 없어기억하렴 나의 서글픈 모습 새벽녘까지 잠 못 이루는 날들이렇게 후회하는 내 모습이 나도 어리석어 보여어디선가 쉽게 넌 말하겠지 세상의 모든 여잔 너무 쉽다고상처를 받은 나의 맘 모른 채 넌 웃고 있니 후회하게 될 거야 지쳐 있던 나의 영혼조차 누군가를 기다렸나봐너의 따스함에 너무 쉽게 나를 잊었어왜 하필 나를 택했니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그냥 ..
가요
2015. 1. 14.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