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나날들
강수지
아무 일 없이
흔들리듯 거리를 서성이지
우연히 널 만날 수 있을까
견딜 수가 없는 날 붙들고
울고 싶어
*
어두운
마음의 불을 켠 듯한 이름 하나
이젠 무너져 버린 거야
힘겨운 나날들
**
그래 이제 우리는
스치고 지나가는
사람들처럼 그렇게
모른 체 살아가야지
아무런 상관 없는
그런 사람들에겐
이별이란 없을 테니까
*
**
**
흩어진 나날들 - 강수지(1991)
작사 - 강수지
작곡 - 윤 상
강수지 - 흩어진 나날들(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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