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 마포종점 (1968) https://youtu.be/mqWymotoJu4?list=PLgID9K22d3Bje2l8NHpTaWpARxrONSrPO 밤 깊은 마포종점 갈 곳 없는 밤전차 비에 젖어 너도 섰고 갈 곳 없는 나도 섰다 강 건너 영등포에 불빛만 아련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첫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저 멀리 당인리에 발전소도 잠든 밤 하나둘씩 불을 끄고 깊어 가는 마포종점 여의도 비행장엔 불빛만 쓸쓸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생각한들 무엇하나 궂은 비 내리는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가사 출처는 주현미 TV (https://youtu.be/mqWymotoJu4?list=PLgID9K22d3Bje2l8NHpTaWpARxrONSrPO) 입니다. 공장들이 밀집해 있던 영등포의 불빛, 1969년 서울화력발전소로 명칭이 변경된 당인리 발전소, 1971년 폐쇄된 여의도 비행장 등 노래 속 가사는 당시의 풍경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노래가 발표 된 1968년은 마포를 오가던 전차가 운행을 종료한 해이기도 합니다. 현재 마포어린이공원에는 '마포종점'의 노래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60년대의 역사를 간직한 채로 오고가는 사람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제는 나룻터를 오가는 배도, 인정넘치는 새우젓 장터도, 종점 을 향해 들어오는 전차도 없지만 아름다운 노래가락은 우리 가슴 한켠에 영원히 간직될 것입니다. ♪ 노래 이야기 주현미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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