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 서울야곡 (1950) https://youtu.be/MgyfC2dSru4?list=PLgID9K22d3BhjVhRp1ENVL7zidoqSB-ih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 때 쇼윈도 그라스에 눈물이 흘렀다 이슬처럼 꺼진 꿈 속에는 잊지 못할 그대 눈동자 샛별같이 십자성같이 가슴에 어린다
보신각 골목길을 돌아서 나올 때엔 찢어버린 편지에는 한숨이 흘렀다 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 네거리에 버린 담배는 내 맘같이 그대 맘같이 꺼지지 않더라
네온도 꺼져 가는 명동의 밤거리엔 어느 님이 버리셨나 흩어진 꽃다발 레인코트 깃을 올리며 오늘 밤도 울어야 하나 베가본드 마음이 아픈 서울 엘레지
가사 출처는 주현미 TV (https://youtu.be/MgyfC2dSru4?list=PLgID9K22d3BhjVhRp1ENVL7zidoqSB-ih) 입니다.
서울을 소재로 한 노래 중에 이 노래처럼 아름다운 노래가 또 있
'서울 야곡'은 탱고 리듬에 서울의 밤거리를 묘사한 곡으로 편곡
♪ 노래 이야기 주현미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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