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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 강남달 (1929) 주현미 TV

주현미 TV

by 인생은아트 2019. 12. 2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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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 강남달 (1929)  https://youtu.be/SJ_L-1Hz4eg?list=PLgID9K22d3BjhErRGvWSaaUti_2Rbat2p

 

 

 

강남달이 밝아서 님이 놀던 곳

구름 속에 그의 얼굴 가리워졌네

물망초 핀 언덕에 외로이 서서

물에 뜬 이 한 밤을 홀로 지샐까

 

멀고 먼 님의 나라 차마 그리워

적막한 가람 가에 물새가 우네

오늘밤도 쓸쓸히 달은 지노니

사랑의 그늘 속에 재워나 주오

 

강남에 달이 지면 외로운 신세

부평의 잎사귀에 벌레가 우네

차라리 이 몸이 잠들리로다

님이 절로 오시어서 깨울 때까지

 

 

가사 출처는 주현미 TV (https://youtu.be/SJ_L-1Hz4eg?list=PLgID9K22d3BjhErRGvWSaaUti_2Rbat2p) 입니다.

 

 

19세기 말, 에디슨에 의해 고안된 축음기는 그것을 발명한 에디슨
본인조차
음악을 널리 보급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했
습니다. 그저 속기
사를 대신해 사람의 말을 받아 기록하는 도구 정
도로 여겼다고 합니다.

 

발명왕 에디슨의 관심은 축음기보다는 백열등에 더 집중되어 있었
고, 1887
년에는 독일의 베를리너라는 발명가에 의해 지금 우리가
떠올릴 수 있는 형
태인 '그래머폰'이라는 원반형 축음기가 발명되
는데 에디슨의 그것에 비해
제약없이 음반을 복사해 생산할 수 있
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0세기에 들어오면서 교향악단이나 극장을 찾아가지 않고도 집에
서 편히
앉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콜롬비아 축음기
회사, 빅터 토킹 기계 회사 등이 축음기 생산 산업
을 주도하기 시작했는데,
회사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이 회사들
은 자연스럽게 음반 제작을 이끄
는 회사로 성장하게 됩니다.

 

1925년에는 전기를 이용해 신호를 증폭하는 축음기가 등장하고, 1937년에는 2채널, 다시 말해 우리가 알고 있는 스테레오 방식으
로 녹음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강남달'이라는 노래를 설명하는데 에디슨의 업적까지 언급해야
하는 이유
는 무엇일까요?

원래 제목이 '낙화유수(落花流水)'인 '강남달'은 우리 가요 역사의
시초가
되는 노래이기 때문입니다. '낙화유수'는 1927년 단성사
극장에서 개봉되
어 인기를 끈 무성영화의 제목입니다. <하략>

 

♪ 노래 이야기 주현미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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