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 - 서울야곡 (1978)
서울야곡 전영 봄비를 맞으면서충무로 걸어갈 때쇼윈도 그라스엔눈물이 흘렀다 이슬처럼 꺼진 꿈 속에는잊지 못할 그대 눈동자샛별같이 십자성같이가슴에 어린다 보신각 골목길을돌아서 나올 때엔찢어 버린 편지에는한숨이 흘렀다 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이 거리에 버린 담배는내 맘같이 그대 맘같이꺼지지 않더라 네온도 꺼져 가는명동의 밤거리엔어느 님이 버리셨나흩어진 꽃다발 레인코트 깃을 올리며오늘 밤도 울어야 하나베가본드 맘이 아픈서울 엘레지 전영 - 서울야곡(1978) 유호 작사 현동주 작곡 전영 - 서울야곡 (1978)
7080 우리 가요
2022. 7. 13.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