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과 오월 - 님의 노래 (1972)
님의 노래 사월과 오월 그리운 우리 님의 맑은 노래는 언제나 제 가슴에 젖어 있어요 긴 날을 문밖에서 서서 들어도 그리운 우리 님의 고운 노래는 해 지고 저무도록 귀에 들려요 밤 들고 잠드도록 귀에 들려요 고이도 흔들리는 노랫가락에 내 잠은 그만이나 깊이 들어요 고적한 잠자리에 홀로 누워도 내 잠은 그만이나 깊이 들어요 그러나 자다 깨면 님의 노래는 하나도 남김 없이 잃어 버려요 들으면 듣는 대로 님의 노래는 하나도 남김 없이 잊고 말아요 하나도 남김 없이 잊고 말아요 사월과 오월 - 님의 노래(1972) 김소월 시 백순진 작곡 사월과 오월 - 님의 노래 (1972)
7080 우리 가요
2022. 6. 24.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