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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 낭랑 18세 (1949) 주현미 TV

주현미 TV

by 인생은아트 2019. 12. 3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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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 낭랑 18세 (1949)  https://youtu.be/yoUEaO0O7ZY?list=PLgID9K22d3BiI_mHahjoW4RLMd8hOi-Ie



저고리 고름 말아쥐고서

누구를 기다리나 낭랑 십팔세

버들잎 지는 앞 개울에서

소쩍새 울 때만을 기다립니다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새가 울기만 하면

떠나간 그리운 님 오신댔어요


팔짱을 끼고 돌부리 차며

무엇을 기다리나 총각 이십세

송아지 매논 뒷산 넘어서

소쩍새 울 때만을 기다립니다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새가 울기만 하면

풍년이 온댔어요 풍년이 와요


소쩍궁 소쩍새는 울어서

삼천리 이 강산에 풍년이 왔네

맹세 안 해도 새는 우는데

기약한 나의 님은 어이 못오나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새가 울기만 하면

기어코 오겠다고 맹세한 님아



가사 출처는 주현미 TV (https://youtu.be/yoUEaO0O7ZY?list=PLgID9K22d3BiI_mHahjoW4RLMd8hOi-I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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