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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essa Mae(바네사 메이) - Contradanza

클래식의 향기

by 인생은아트 2017. 5. 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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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essa Mae - Contradanza (1995) Live at Royal Albert Hall, London

Vanessa Mae - Contradanza (1997) Festival de Viña, Chile

Vanessa Mae - Michael jackson & friends in korea

정확하지는 않지만 2003년 한국에서 있었던 세계불우어린이돕기 모금을 위한 콘서트

에서의 모습으로 보인다. Toccata & Fugue In D Minor 그리고 Red Hot



Vanessa Mae(陳美 Chén Měi)

Vanessa Mae는 1978년 싱가포르에서 태어난 세계적인 팝클래식 아티스트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태국계 영국인이고 어머니는 중국인 법률가이자 세미-프로페셔널

피아니스트였다.

4살 때 어머니를 따라 영국으로 이주했다.

3살 때 피아노를 치기 시작하고 5살 때 바이올린을 켜기 시작했다.

10살 때인 1988년 콘서트 무대에 데뷔하고 11살 때 런던 왕립음악학교에 입학했다.

12살 때인 1990년 첫 앨범 Violin 을 발표했다.

13살 때 세계 최연소로 베토벤과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녹음했다.

1995년 클래식에 팝과 록을 가미한 새 앨범 The Violin Player 를 발표했는데 자그마치

28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단숨에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떠올랐다.


그녀는 자신의 연주를 바이올린 테크노-어쿠스틱 퓨전이라고 말한다.

팝과 클래식을 결합하고 거기에 기교를 더한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거기에 더해 무대를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춤추듯이 연주하는 그녀만의 매력이

그야말로 통통 튄다.   

1995년에 발표된 The Violin Player 에 수록된 대표적인 곡이 바로 Contradanza 이다.

빠른 곡 전개와 강렬한 비트로 저절로 흥이 나게 하는 곡으로, 벌판을 달리는 말의 힘찬 

기상을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아침을 시작하면서 출근길에 들으면 참 좋을 것 같은 곡이다.

그해 처음 TV를 통해서 본 바네사 메이의 역동적인 연주 모습은 너무나 파격적인 그것

이었다.

어깨에 전자바이올린을 올리고 무대를 폭넓게 뛰어다니며 춤을 추듯 관객과 함께 호흡

하며 온몸으로 연주하는 그녀의 자유로운 모습은 그 이전의 다른 바이올린 연주자에게

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것이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열정적인 그녀의 연주 모습을 보고 감탄하고 강렬한 사운드에 압도

되면서 통쾌함을 느낄 정도였다.

바로 그곡 바네사 메이의 Contradanza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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