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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바람처럼 - 김완선 (1992)

김완선

by 인생은아트 2017. 5. 5.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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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는 바람처럼

 

 

                                      김완선

 

 

꿈을 꾸듯 바람같은 그댈 느꼈을 땐

투명한 그대의 목소리만 남아 있을 뿐
새벽 노을 이슬 털며 찾아올 것 같아
교회 종소리에 문득 하얀 잠을 설쳤지
매일 밤을 그런 기다림에
지쳐가길 원했었지만
아침 되면 서러움은 새로워지고
무너져 내리는 젖은 가슴인 걸


바람처럼 떠나간 그대 기억이
하루 종일 내 곁을 서성거리며
버릇처럼 흘러내린 눈물을
닦아 주며 견디라 하네


새벽 노을 이슬 털며 찾아올 것 같아
교회 종소리에 문득 하얀 잠을 설쳤지
매일 밤을 그런 기다림에
지쳐가길 원했었지만
아침 되면 서러움은 새로워지고
무너져 내리는 젖은 가슴인 걸


바람처럼 떠나간 그대 기억이
하루 종일 내 곁을 서성거리며
버릇처럼 흘러내린 눈물을
닦아 주며 견디라 하네

 


 

 

 

 

 

     그대는 바람처럼 - 김완선(1992) 6집 앨범

그대는 바람처럼 - 김완선(1992.09.01) 제37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 국립극장

그대는 바람처럼 - 김완선(1992.09.26)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3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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